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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심리학에 대하여

by 선한부자 제이슨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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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정의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생각하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과목이다. 인문과학에서부터 자연과학, 공학, 예술 등 많은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람과 관계된 모든 분야에는 직접적 혹은 간접적인 인간의 행동, 그리고 사고에 관한 연구인 심리학의 배경지식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기원전부터 '심리학'에 대한 개념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 심리학에 대한 생각은 쭉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심리학의 역사적 배경

일찍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식론에 관한 문제를 다루었으며, 그에 대한 논쟁은 르네상스 이후 데카르트와 스피노자 등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현대 심리학의 정립 이전의 심리학은 그 경계가 모호하였으며 철학자들이 다루는 영역으로 간주하여 왔다. 특히 데카르트는 유명한 심-신 문제에 있어서 이원론을 주장함으로써 마음과 몸이 별개의 실체임을 주장하여 마음에 대한 경험과학적 탐구를 중시하는 현대 심리학의 입장과는 사뭇 다른 입장을 갖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현대의 사회는 이미 정보화 사회가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심화한 정보화 사회가 될 것이다. 스마트폰이 보급되어 많은 사회적인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메신저를 통한 비난과 따돌림이 그 예다. 이처럼 인간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이 많아진다. 이러한 문제에는 감각, 지각, 사고, 성격, 지능, 적성 등의 인간 특징들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행동과 원리를 밝히는 심리학은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1010년 출간된 그의 광학에서 실험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심리학적 개념으로서 시각을 설명하고 있다. 독일 스콜라 철학자 루돌프 괴켈은 1590년 출간한 그의 저서에서 처음으로 조건을 사용한 심리 실험을 다루고 있다. 이보다 60년 전 크로아티아의 휴머니스트 마르코 마루 읽은 조건을 사용한 그의 작업 목록을 남겼으나 그 내용은 소실되었다. 1879년, 흔히 "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라이프치히 대학에 첫 심리학 연구소인 정신물리 실험실을 개설하였다. 그는 심리학을 연구하는 방법론으로 ' 내성법'을 주장하였다. 미국의 철학자 제임스는 1890년 심리학의 원리를 출간하였다. 그는 당시 심리학에서 다루는 주요 문제에 초점을 맞히어 이 책을 저술하였다. 에빙하우스는 베를린 대학에서 기억에 대한 선구적인 실험을 수행하였다. 또한 러시아의 파블로프는 유명한 고전적 조건형성 실험을 통하여 학습 과정을 연구하였다.

 

심리학의 다양한 이론

심리학도 다른 사회과학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질적 연구 방법과 양적연구방법,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한다. 전자는 주로 임상가들에 의해, 후자는 주로 기초 분야 전공자들에 의해 많이 사용되나 양자가 혼용되는 경우도 많다. 양적 연구 방법은 연구 대상의 특성을 수치화, 계량화하기 용이한 경우에 많이 사용되는데 이러한 연구 방법이 적합한 사례로는 반응 시간연구, 지능 연구와 같은 것이 있다. 양적 연구 방법은 통계학의 지식들을 이용하여 연구 대상의 특성을 기술하고, 예측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심리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양적 연구방법론에는 문항반응이론, 다층 모형, 구조방정식모형, 경로분석, 요인분석등이 있다. 양적 연구방법론의 가장 큰 강점은 일반화하기에 용이하다는 것이다. 질적 연구방법은 이와는 다르게 소수의 사례를 깊이 있게 분석하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임상가들에 의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질적 연구방법론에서는 상담, 질문지 작성 등의 방법을 주로 사용하며 내담자나 연구 대상의 심리적 상태를 깊이 있게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심리학이 사용하는 방법의 과학성은 심리학을 경험과학답게 만들어 주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심리학을 통해 깨닫게 된 것들

심리학에 관해서 이야기하다가 한 가지 더할 것이 생각났다. 행동하지 않으면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명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실행하지 못한 것은 심리적 오류라고 생각된다. 심리적 오류가 뭔지 궁금할 것이다. 우리는 맛있는 피자를 보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 반대로는 살을 빼야 한다는 생각도 동시에 든다. 그런데도 결국 피자를 먹는 선택을 하게 된다.  다른 말로는 의지가 부족하다고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큰 틀에서 보면 심리적 오류일 뿐이다.

 

선사시대 인류의 심리
선사시대 인류의 심리

선사시대 인류의 심리

선사시대에는 음식이 있으면 무조건 먹었어야 생존할 수 있었다. 음식을 보고 다음에 먹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인간은 생존하지 못했다. 그때는 음식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먹으려고 보면 당연히 상해서 먹을 수 없거나 다른 곤충이나 동물이 날름 먹어 치워서 먹을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본다. 다음에 오는 과정은 바로 음식을 먹는다. 마치 스위치를 켜면 불이 들어오는 것과 같이 당연한 시스템이었다. 그리고 인간은 그렇게 진화했고 그 기간이 수십만 년이다.
아래의 글은 내가 직면했던 심리적 오류를 벗어날 수 있었던 생각 과정과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심리적 오류로 인해 실행을 주저한 경험

자청의 글쓰기 강의를 지른 지 벌써 일 년이 지났다. 하지만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블로그 글쓰기를 하지 않았다. 하지 않는 것 자체가 클루지임을 알고 있다. 그런데도 막상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하지 말아야 할 이유 108가지 이상을 생각하다가 유튜브를 본다. 그 뒤에는 자책하고 기분이 나빠져서 블로그를 할 생각 자체를 접었다. 나는 도대체 왜 클루지를 벗어나지 못했을까? 가장 큰 이유를 들자면 첫 번째, 블로그를 썼을 때 내가 얻을 이득이 없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 혹시 나를 아는 사람이 내 글을 보고 난 뒤 비웃지 않을까 걱정했다. 세 번째, 글 소재가 없어서 며칠 쓰다가 말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1년이 넘도록 많은 책을 읽었다. 초 사고 글쓰기 책을 읽은 게 계속 신경이 쓰였던지 글을 쓰기는 썼다. 나는 구글 독스에 써서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했다. 하지만 이렇게 쓴 글들은 두 번 다시 읽지 않게 되었다. 심지어 언제 어떤 글을 썼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책을 읽고 글을 써도 발전한 게 없고 똑같다고 느꼈다. 그때의 나는 책을 읽고 글을 쓰면 단번에 인생이 업그레이드될 것을 기대했던 것 같다. 결국 글을 쓰는 것조차도 안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 나는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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